HOME SITEMAP CONTACT US
언론보도
조사보고서
2008 총선
HOME > 조사자료실 > 언론보도
  불 붙은 경기도지사 선거전
  글쓴이 : 더피플     날짜 : 10-01-21 14:30     조회 : 1310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과 함께 여야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전에 불이 붙었다. 한나라당은 김문수 현 지사의 재출마가 굳어가는 분위기지만 야권에선 각 정당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라 잡혀 있다.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는 19일 각 정당을 통틀어 가장 먼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선거전의 불을 지폈다.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과 이종걸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도 곧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심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편·공동체·녹색복지 등 ‘세박자 복지’를 실현하고 교육을 바로 세워 엄마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경기도를 진보정치 돌풍의 근원지로 만들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오는 7월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도 고심했으나, 지방선거에서 선전을 펼쳐 진보신당의 존재감을 키워달라는 당 안팎의 요구와 경기도에서 교육·복지의 혁신을 일으켜 보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부합돼 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에선 김진표 최고위원이 경제·교육부총리 출신답게 ‘경제와 교육’을 내세워 내달 초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 최고위원 곁엔 조정식·최재성·백원우 의원 등 경기도 지역 386의원들이 포진해 있으며, 민주당 당권파들한테서도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등록금 상한제’ 도입을 관철시켜 이름을 높인 이종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도 오는 25일 출마선언을 한다. 그는 경기도의 ‘정동영 지지층’과 민주당 비주류 쪽의 힘에 기대 당내 경선을 돌파할 생각이다.

김부겸 의원도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김 의원은 당선할 경우 범야권의 연정을 전제로 야권 내부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정당간 연대틀을 건설하자는 이른바 ‘빅 텐트론’을 펴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정형주 2010기획단장이 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문수 지사가 앞서 있는 경기지사 선거는 야권 후보들 간의 선거연대 여부가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겨레>와 여론조사기관 ‘더 피플’의 지난 15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당후보별 가상대결에서 김문수 지사는 지지율이 51.3%로, 김진표 최고위원(21.5%)을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김 최고위원이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김 지사와 맞붙으면, 김 지사 47.8%, 김 최고위원 33.4%로 격차가 14.4%포인트로 줄어든다. 현직의 여당 후보가 누리는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야권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팽팽한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심 전 대표도 이날 “민주당이 양보할 의사가 없다면 단일화 거론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교육감 선거도 같이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난해 ‘야권 연합후보’로 당선된 김상곤 현 교육감이 어떤 야권 후보와 손을 잡을지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야권 후보들이 ‘무상급식·혁신학교’ 등을 추진해온 김상곤 교육감을 ‘러닝메이트’로 끌어들이려 벌써 공을 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심 전 대표는 19일 출마선언 직후 김 교육감을 만났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한겨레 정치] 



Total 13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7 불 붙은 경기도지사 선거전 더피플 01-21
136 광역단체장 예상후보 지지도 더피플 01-19
135 성남시민 10명중 8명 "통합 결정 주민투표로" 더피플 01-19
134 이경복 서울고 교장 16.7% 지지율 1위 더피플 01-04
133 심판이냐 수성이냐…수도권 빅3 ‘운명의 6월’ 더피플 01-04
132 이학재 "국회, 담 허물고 개방해야" 더피플 12-18
131 시·도 14곳 “4대강, 축소·중단해야” 의견 우세 더피플 12-15
130 오세훈·김문수, 내년 지방선거 가상대결 우세 더피플 12-14
129 ‘현직 프리미엄’ 오세훈 43%·김문수 45%로 선두 더피플 12-14
128 안양, 군포, 의왕 등 6개 권역, 행정 통합 대상 선정 더피플 12-03
127 변웅전 “국민 88%가 존엄사 찬성” 더피플 06-04
126 국민 10명중 9명 "존엄사에 찬성" 더피플 06-04
125 존엄사 88% 찬성 “환자 고통경감 위해” 더피플 06-04
124 종교인들 중 90%가 “존엄사 찬성” 더피플 06-04
123 종교인 열 명 중 아홉 "존엄사 찬성한다" 더피플 06-04
 1  2  3  4  5  6  7  8  9  10  
 
수행실적
조사문의
언론보도
오시는길
로고
회사소개 여론조사/이용문의 광고/제휴안내